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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맨틱 웹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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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홈페이지: http://www.websci.or.kr/events/2010/kswc/index.html
워크샵 프로그램 및 컨퍼런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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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글

아침에 일어나면 이메일을 먼저 확인하던 시대가 과거라면 트위터를 보는 우리는 현재에 있습니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은 빠른 속도로 소셜 웹이 우리의 사회문화 현상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프로파일을 소셜 웹 사이트에 공개하고 공유하며 느슨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셜 웹 사이트에 가입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어떨까요? 소셜 웹의 폭발적 성장을 목격하고 있는 지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메일을 확인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또는 전화를 하며 사회활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관점에서 소셜 웹에서 공유되는 모든 데이터는 매우 유익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보편적인 데이터가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세금은 얼마인지? 마지막 버스 시간은? 휴일에 오픈하는 우리집 근처의 약국은? 초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곳의 10년동안 날씨는 어떤지? 이런 정보는 소셜 웹에서 제공하는데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정보는 정부나 정부 기관만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그동안 우리가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최근 미국이나 영국을 중심으로 정부 데이터 공개 활동은 공공정보를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0년 시맨틱 웹 컨퍼런스에서는 공공정보의 활용 가능성을 찾아보려 합니다. 정부 2.0으로 대표되는 종합적인 관점에서부터 공공정보를 공개하고 공유가능한 형태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 접근까지 폭 넓게 접근합니다. 2009년 컨퍼런스에서 “웹 사이언스”의 필요성과 접근 방법에 대해 논의했듯이, 시맨틱 웹 기술은 공공정보의 의미적 연결과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맨틱 웹 기술 동향 및 정부 2.0 등 워크샵과 메인 세션을 구분하여 보다 심도 깊은 주제를 다룰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시맨틱 웹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웹에 대해 보다 깊이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 개요

  • 일시: 2010년 12월 3일 금요일 09:30 ~ 17:30
  • 장소: 국립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
  • 대상: 시맨틱 웹, 공공정보, Gov 2.0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
  • 참가비: 일반: 5만원, 학생: 1만원 (중식제공)
  • 주관: 웹사이언스 워크그룹
  • 주최: 웹사이언스 워크그룹, 국립중앙도서관
  • 후원: CC Korea, (주) 다이퀘스트, KISTI, (주) 솔트룩스, (주) 탑쿼드란트 코리아

Written by sonagi

November 30th, 2010 at 9:00 am

Posted in gov2.0,semantic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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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웹 컨퍼런스 후기

4 comments

행사가 끝나고 즐거운 뒷풀이를 하고 집에 와서 보기 좋게 퍼졌다.
긴장이 모두 풀려서 였을까. 바로 몸살로 주말, 그리고 오늘까지.
이제 행사 마무리를 해야 한다. 예산 정리도 해야 하고, 잔 일 남은 것들.
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분들로부터 격려를 받았고 아낌없이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얻었다.
이런 질문도 많이 받았다.

왜 이런 행사를 하나요?

시맨틱 웹 캠프, 소셜 데이터 웹 캠프, 시맨틱 웹 튜토리얼로 이어졌던 일련의 행사들이 어떤 목적이 있었는지.
여러 번 행사를 조직하고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끝냈지만, 즐거움과 함께 부담이 쌓이는 것도 사실이다.
격려와 함께 날선 비판에 왜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행사 기획자가 될 것도 아니고 돈을 벌 것도 아닌데, 그럼에도 왜 할까? 이유는 한가지이다.

그저 배운데로 할 뿐..

학부 4학년 때, BiKE 연구실 (그 땐 아니었지만) 김홍기 교수님과 스터디하면서 XML과 RDF를 배웠다. 석사를 시작하면서 시맨틱 웹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소개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후로 시맨틱 웹 연구가 본격화된 것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던 OntoWeb 프로젝트는 아주 신기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는 오아시스 같았다. 우연히 정보를 찾다가 그 프로젝트의 비공개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었는데, 그 자료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교수님을 찾아 온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유되었다. 이런 의문이 들었다. 중요한 자료인데.. 우리만 갖고 있을 수 있는데…. 생각을 바꾸게 해 준 것이 교수님이다.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는 것이 더 큰 힘이 된다.

적어도 지금까지 했던 행사들의 목적은 교수님께서 가르쳐 준 것을 실천하는 것일 뿐이다. 교수님께서 조직했던 Ontology Engineering Group 워크샵 (2002년 부터 6회 개최)의 연장선일 뿐이다. 유료 행사를 할 수 있음에도 무료를 고집하는 이유도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필요한 방법이다. OEG 워크샵부터 지금까지 그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

일련의 행사를 통해 조금씩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시맨틱 웹 분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아니지만 소수의 사람들이 참여를 했고, 그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2009 시맨틱 웹 컨퍼런스는 그들의 참여가 있어 가능했고, 그들의 열정에 자신감을 갖고 외연을 조금 키운 것이다. 시맨틱 웹 스터디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블로그를 통해 행사를 지켜봤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었다.
다만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된다는 필요성이 있었다. 비교적 일찍부터 시맨틱 웹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최근에 연구를 시작한 사람들을 함께 묶을 수 있는 주제를 찾는데 고민이 있었다. 오전 세션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어 웹사이언스, 시맨틱 웹, 온톨로지 및 새로운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오후 세션은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 또는 상업화한 사례를 제공했다. 내용이 쉬울 수 있고 그 동안 소개되었던 것들의 반복일 수 있지만, 새로운 분야에서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였다고 생각이 된다. 반면 오후 세션은 국내에서 힘들게 연구하고 상업화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시맨틱 웹 분야가 탁상공론에 머물러 있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더구나 외국 사례만 홍보하지 않고 국내 연구자들의 값진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였을 것이다. 포스터와 데모 시연을 많이 하고 싶었던 것도 같은 이유이다.

행사가 끝나고 블로그, 트위터를 봤지만 생각보다 후기는 많지 않다. 웹 2.0이나 모바일 웹과 같은 주제를 다루는 행사들이 대부분 소셜 매체를 통해 소식과 후기가 퍼져가는 것에 비교하면 시맨틱 웹 컨퍼런스는 너무 부족하다. 시맨틱 웹을 도메인 중심의 연구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이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이젠 도메인 뿐만 아니라 웹 차원의 시맨틱 웹 연구도 관심을 갖고 시도해야 할 때가 아닐런지.

경품 추첨하는 시간이 모두에게 가장 즐거운 순간이 아니었을까? 호화스러운 경품 (경품 후원 감사합니다)이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지만 행사 전체는 겨우 마이너스를 면한 수준이다. 다른 사람이 당첨되었을 때 축하의 박수를 쳐 주듯, 서로의 연구에 격려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맨틱 웹 분야는 여전히 도전해야 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 국내에서 관심있는 사람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장이 계속 마련되었으면 한다.

혼자 생각하면 나 역시 내공을 키울 때이다. 행사는 할 수 있지만 내 스스로 연구하지 않으면 함께 소통할 수 없기에, 무엇인가 다른 도전을 생각한다. 이 정도면 행복하고, 참여한 사람들에게 이제 공을 넘겨 줘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도 든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정말 정말 수고 많이 했어요. 사진만 퍼 왔습니다.

Written by sonagi

December 9th, 2009 at 8:33 am

자원봉사자 모집 [시맨틱 웹 컨퍼런스]

one comment

시맨틱 웹 컨퍼런스 행사 진행을 도와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컨퍼런스 등록을 위한 안내요원, 방송 및 무대 지원, 데모 시현과 포스터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자원봉사자는 행사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에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메일 (webscience.workgropu@gmail.com)을 보내주세요.

주요 활동

  • 행사 등록 지원
  • 방송 및 무대 지원
  • 실시간 인터넷 중계 지원

Written by sonagi

November 24th, 2009 at 8:1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