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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web 2.0’ Category

[행사소개]제10회 오픈지식정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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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에서 주관하는 오픈지식포럼 행사입니다. 패널로 참석하는데 무척 기대됩니다.
아직 등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참 대전이에요.

  • 행 사 명 : 제10회 오픈지식정보포럼
  • 주 제 : Open Research Platform: Vision, Technology, and Strategy
  • 발 표 자 : 김홍기 교수(서울대학교)
  • 패 널 : 김학래 박사(삼성전자), 동수환 선임연구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
  • 장 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대전본원 국제회의실
  • 일 시 : 2010년 05월 12일 (수), 10:30-12:30
  • 내 용
    : 과학 연구는 지식을 창출하는 유기적 순환 과정과 같습니다. 이 과정은 아이디어 도출, 연구모형 설계, 저술 및 출판, 연구 결과물에 대한 접근과 공유, 성과 평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이상적인 환경은 누구나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여 지식을 발견하고 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오늘날 과학 지식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연구 출판물과 데이터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학제적 융합을 통한 창의적 연구개발이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번 OK포럼에서는 협력적 과학연구를 위한 개방형 연구 플랫폼 개념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요소와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또한 집단 창의성Collective Creativity를 지원하는 체계라는 측면에서 구성 요소를 다룰 것입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30명까지 받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이번 포럼은 서울이 아니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점을 주의해주세요~ 저희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오픈지식정보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럼이 끝난 후 저희가 제공하는 도시락을 먹으며 더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오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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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락 처 : 02-3299-6131, icon[at]kisti.re.kr

    Written by sonagi

    May 10th, 2010 at 9:00 am

    A Conversation with Tim Berner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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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ten by sonagi

    December 9th, 2009 at 9:08 am

    태그 기반 소셜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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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동안 했던 삽질의 결과를 정리할 시간이다. 초라한 결과(?)에 비해 가능성은 아직도 많은 분야라고 자조한다.

    Step 1

    아이디어의 핵심은 전통적인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는 다를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했다.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오프라인에서 발생했던 관계를 온라인에 반영한 네트워크. 싸이월드, 페이스북, 링크드인.. 기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들이 이 범주에 해당한다.
    • 온라인 행위 기반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 사용자의 행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네트워크. 플리커, 유투브, 딜리셔스의 그룹등이 해당된다.

    특정한 사이트에서 두 가지 네트워크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현한 사이트에서 온라인 행위를 반영해서 네트워크를 진화시키는 경우, 두 가지 네트워크를 모두 반영한 예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러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연구의 초점은 조금 더 온라인 행위에 있었는데, 행위를 만들거나 행위의 결과에 초점을 두었다. 이것을 객체(object)로 말할 수 있는데,  웹 2.0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만들어 낸 모든 컨텐트  (User-Generated Content)는 객체가 될 수 있으며 네트워크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조금 학술적으로 얘기하면 위에 언급한 네트워크는 ego-centric (사람 중심) vs object-centric (객체 중심) 네트워크로 정의할 수 있다.

    Step 2

    보편적 객체를 찾는 것이 두 번째 단계의 목표였다. 수 많은 객체들이 존재하고 이것을 네트워크에 반영할 수 있다는 가정은 언뜻 매력적일 수 있다. 그러나 사이트 사이에서, 서로 다른 객체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고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태그 (tag)는 위에서 언급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객체가 될 수 있다. 다수의 (아마 대부분) 웹 2.0 사이트에서 태그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태그가 없는 객체가 많을 수 있지만). 태그가 서로 다른 객체를 연결하고 객체에 태그를 제공한 사람들을 연결해 준다는 측면에서 소셜 객체 (social object)로 생각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네트워크 관계가 없더라도 사용자들이 사용한 태그를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수 있고, 이 때의 네트워크는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다.

    Step 3

    여기부터 본격적인 연구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태그, 태깅, 포크소노미가 무엇인지 구분하고, 문제점과 가능성을 분석하는 작업을 했다. 더불어 태그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맨틱 웹 기술을 적용했다.

    태그의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 정확하지 않은 의미에 대한 것이다. ‘애플 (apple)’이 사과인지 회사인지 혹은 iphone과 IPHONE은 서로 같은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온톨로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만 온톨로지를 조금 다르게 적용했다. 즉, 온톨로지를 사용하는 목적을 특정 태그의 의미를 정확하고 견고하게 정의하는 것보다 보편적인 틀을 제공하고 이 틀안에 있는 것들을 연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Social Semantic Cloud of Tags (SCOT) 온톨로지는 그 결과이다.

    Step 4

    태그 기반 네트워크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컨대, 두 사용자 A, B가 같은 태그를 10개 갖고 있다고 하자.  이들은 같은 혹은 유사한 관심사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 A가 한번씩 사용한 10개의 태그를, B가 5개는 30번씩, 5개는 한번씩 사용한 태그를 갖고 있다면,
    • A가 10개의 컨텐트에서, B가 100개의 컨텐트에서 10개의 태그를 사용했다면,

    즉, 사용자에 따라 태그를 사용하는 빈도와 가중치가 다를 수 있고 이는 태그의 중요도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단순히 같은 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보다 유사한 (같은 경우가 없을 수 있으므로) 중요도의 태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려면 특정 사용자가 사용한 태그의 빈도와 중요도를 파악해야 하는데 SCOT이 이런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할 일: 많은 사람들이 태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그를 이용한 서비스가 제대로 동작하는 환경은 그리 많지 않다. 자연어 처리에 대한 어려움도 남아있고, 기존 온톨로지와 매핑해서 의미를 정의하려는 시도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도들이 진행형이라는 것이지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연구분야도 한번 폭풍이 풀고 나면 조용해 진다. 그러나 폭풍 속에서 계속 무엇인가 진행한 사람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Written by sonagi

    June 22nd, 2009 at 8:25 am

    Excellent Video on Web 3.0 and the Semantic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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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퍼링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With over a billion users, today’s Internet is arguably the most successful human artifact ever created. The Future Internet, an initiative driven by the European Union, has become a prime research focus of STI International and the Service Web 3.0 project. In order to explain, promote, and attract new contributotrs, we created a video to be viewed by stakeholders, who may be non-experts, in a new generation Internet. The video outlines the basic themes of the European Union’s Future Internet initiative. These include: an Internet of Services, where services are ubiquitous; an Internet of Things where in principle every physical object becomes an online addressable resource; a Mobile Internet where 24/7 seamless connectivity over multiple devices is the norm; and the need for semantics in order to meet the challenges presented by the dramatic increase in the scale of content and users.
    The video has proved to be popular and has already appeared on the main pages of the EU Future Internet Portal and the Software and Services Unit website.
    Please distribute this link in order to futher promote ambitious goals behind the vision of the Future Internet, supported by STI International and the Service Web 3.0 research project.

    Written by sonagi

    June 15th, 2009 at 11:17 pm

    작은 소통: 시맨틱웹과 웹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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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다소 낚시성 글에 해당되긴 하지만. 시맨틱 웹과 집단지성 블로그에서 언급한 Web 2.0 진영과 시맨틱웹 진영의 대립에 대한 약간의 첨언정도.

    포스트의 결론에서 밝혔듯이, 시맨틱 웹과 웹 2.0은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해 갈 수 있다.

    시맨틱웹을 보는 관점은 다양할 수 있지만 드러난 의미구조의 관점으로 이해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숨겨진 의미구조의 발굴, 드러난 의미구조의 생성 둘 모두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Web 2.0과 시맨틱웹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다. 두 방향이 합쳐저 현재의 웹은 새로운 웹으로 진화해 나아갈 것이다.

    흥미로운 여러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O’Reilly Labs에서 도서 정보를 RDF로 보여주는 시도가 그 중 하나일 것 같다. 웹2.0의 근원지인 곳에서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이 재미있지 않은가?

    시맨틱 웹 입장에서 웹 2.0을 표방했던 서비스들은 보배와 같은 존재다. 시맨틱 웹 관련 표준(RDF, OWL, SPARQL)이 거의 완성되었던 2007~2008년 정도에도 항상 비판은 “데이터”에 있었다. 데이터가 없는데 “추론을 어떻게 할 것이며 어떻게 더 좋은 검색 결과를 보여줄 것인지” –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없었다“. 말 그대로 Chicken or the egg!

    웹2.0이 시맨틱 웹을 살려 준 부분은 의미적 메타데이터 (semantic metadata)의 대량 생산, 공유 및 재활용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웹 공간에 시맨틱 웹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방법은 주로 semantic annotation을 이용하게 되는데 실용적인 측면에서 한계가 많았다. 누가 온톨로지를 이해하고 주석을 만들고 있겠는가? 웹 2.0의 주요 기술인 RSS, 개방형 API는 공개된 데이터에 의미를 추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런 현상 속에서 당연히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SIOC (Semantically-Interlinked Online Community) 온톨로지일 것이다.

    반면 웹 2.0 서비스에서도 시맨틱 웹 기술을 적극(?) 채택하고 있다. Facebook, MySpace, LiveJournal에서 FOAF를 지원하는 것이 좋은 예이다.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Data PortabilityLinked Data도 웹 2.0이 갖고 있는 기술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시도들이 될 것이다.

    꼬리말.

    Social Semantic Web 이란 단어가 좋다.

    Written by sonagi

    April 21st, 2009 at 7:02 am

    시맨틱웹, 링크드데이터, 새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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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것을 소개하고 알리는 일은 즐거움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웹 2.0이 유행과 비전 사이의 논쟁 속에 있었지만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국내의 현실과 거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웹 2.0은 비즈니스를 강조하지만, 국내에서 웹 2.0으로 성공한 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면 성공한 모델은 아닌 것 같다. 그럼 그동안 ‘웹 2.0′이란 유행어를 빌려 만들어졌던 수많은 워크샵, 컨퍼런스는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새로운 정보를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만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있는 것일까?
    생각해 보면 웹 2.0에서 주장하는 개념과 원칙들은 국내에서 성공하기 힘든 것이었는지 모른다. 한국에서 정보공유와 참여가 어느 정도 가능하고 활성화될 수 있을까? 불가능하지 않지만 특정한 서비스나 사이트에 사용자의 대부분이 몰려있는 상황에서 정보공유나 참여는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시맨틱 웹의 방향에서 보면 한국은 정말 힘든 곳이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니 한국어 페이지나 데이터를 애써 처리하려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오픈 API도 국내용이 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데이터 공유도 쉽지 않다.
    링크드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레거시 데이터를 RDF나 OWL로 변환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어떤 데이터를 변환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해외 (국제적이니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지만) 사례 (WikipediaDBPedia)들은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웹2.0이 유행어로 치부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웹2.0에서 말하는 정보공유나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Linked Data는 현실화되기 어려웠다”는 사실에 있다.

    문제는…. 국내는 웹 2.0의 문제가 바로 시맨틱 웹-Linked Data의 문제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데이터를 시맨틱 웹 기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맨틱 웹에 대한 연구나 적용은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국내의 현실이고 풀기 힘든 문제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사례를 알리는 세미나/워크샵/컨퍼런스를 하는 것이 좋을까?
    웹앱스콘기묘 세미나에서 Linked Data에 대한 소개를 했지만 국내에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움직임이 있는 것 같진 않다.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런데 새로운 행사나 이벤트를 만드는 것에 의문이 든다.
    함께 힘을 모아서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할까?

    update. 쓰고 보니 아래 모임에 대한 고민으로 이해될 수도 있겠네요. 아래 모임은 이번주 내로 공식 페이지를 올리겠습니다.

    Written by sonagi

    February 11th, 2009 at 9:37 am

    웹2.0의 Power law와 소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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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서비스: Delicious, Flickr, Youtube, MySpace ……

    그 외 웹 2.0을 표방하며 진행되었던 수많은 사이트, 애플리케이션들의 공통점은 “social”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점이다.

    웹을 HTML의 정적인 기술의 집합체로 보지 않고, 사회문화적 틀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2.0″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어느 정도) 정형화된 분야/서비스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 아래 그림에 나온 서비스 중에 새로운 사이트가 얼마나 주목받을 수 있을까?

    숫자의 상징성만큼 큰 변화는

    1) 웹에서 어떤 서비스를 시작할 때 점점 더 많은 초기 & 유지 비용이 들고

    2) 사람들은 대표적인 서비스에 안주한다는 것이다.

    웹 2.0이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 가능성을 높여준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새로운 모델을 비교적 빠르게 도입한 몇몇 회사들의 예에 한정된다. 소셜 북마크? 소셜 비디오 공유? 어떤 서비스가 떠오르는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Delicious, YouTube, MySpace가 서비스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큰 변화가 있지 않는 한 순위의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다. 순위를 바꾸려 한다면 적어도 1위 업체가 해왔던 규모와 동등한 혹은 그 이상의 투자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웹2.0 서비스가 구글, 야후, MS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도 결국은 자본의 논리가 아닐까 한다.

    더구나 Big Giant 중심의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연계하여 사용자의 (때로) 편의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기능을 선보이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이런 방식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구글과 야후의 사례를 보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을 신조어로 말하면 “소셜 플랫폼”이 될 것이다.

    문제는 소셜 서비스가 소셜 플랫폼의 형태로 변화해 가면서 Big Giant에 대한 의존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웹 2.0 신생 서비스들이 구글에 인수되는 것이 목표라는 농담이 있지만, 농담처럼 생각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의 경우 외국 서비스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은 업체들에게 호재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도 네이버, 다음, 파란과 같은 포털 중심의 서비스가 고착화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은 같을 것이다. 그래서 매쉬업 서비스로 내몰려야 하는 것은 아닐까? 매쉬업 기반의 서비스는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쉽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그만큼 “자율성”은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재미가 아닌 사업화를 생각한다면 심각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Big Giant들이 만들어 놓은 플랫폼 세상에서 “소셜”을 지향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낼 기회가 있는지이다. Power law의 끝에서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것이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기에 최근의 플랫폼 중심의 웹 변화는 새로운 또는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를 전개하는데 큰 장벽이 될 수 있다. 홍보의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해도 사용자를 유인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결국 인터넷 사업도 충분한 자금이 마련되어야 가능한 분야가 되는 것 같다. 획기적인 아이디어 만으로 성공하는 길은 점점 요원해지는 것일까?

    덧붙여.. 서비스 업체의 관점이라면 플랫폼을 제공하여 사람들을 유인하는 것이 새로운 (그렇게 새롭지 않지만) 전략이 될 수 있다.

    Written by sonagi

    December 10th, 2008 at 7:28 am

    시맨틱 웹 컨퍼런스(워크샵)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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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맨틱 웹 세미나는 시맨틱 웹이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 왔는지 폭 넓게 살펴보았던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새로운 방향을 찾아보려는 시도도 했지만, 참석자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새로운 컨퍼런스를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현실적이고 유용한 내용을 담고 싶은 생각입니다.
    물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포함해서.

    update. OLLI님의 의견을 첨부했습니다.

    여러 분은 어떤 컨퍼런스를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세요?

    많지는 않지만, 몇몇 컨퍼런스에 참가해본 경험으로 비추어보건데, 컨퍼런스를 위한 컨퍼런스의 경우가 많았다. ‘과거의 모습, 현재의 trend, 그리고 앞으로는’ 그리고 그것에 대한 답은 대부분이 “?”로 남겨진다. 이상적인 컨퍼런스는 “?”로 남겨진 앞으로의 모습에 대해서 서로 모르지만, 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논의가 되는 컨퍼런스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떤 형식으로 진행하면 좋을까요?

    패널 발표, Q&A가 그간의 컨퍼런스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었을까?
    논의되는 내용을 발현해 낼 수 있는 형식이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을 듯 하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패널의 이야기보단,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형식이면 좋을 것 같다.

    어떤 내용을 담으면 좋을까요?

    Starts up company와 Semantic Web이라는 이야기를 다루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좀 더 명확히 해보자면, Semantic Social Network를 고민하는 Starts up이 SNS with Using Semantic Web의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주관식이 힘들면 객관식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Written by sonagi

    September 17th, 2008 at 5:56 am

    Data Portability vs. Open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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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잡음이 있다 싶더니 결국 경쟁이 시작되는구나.

    어제 저녁 John, Uldis, Conor와 저녁을 먹다 이 얘기가 나왔는데 오늘 관련 포스트를 보면서 살짝 놀랬다.

    웹2.0의 다음 흐름이 Data Portability라고 얘기하기엔 약간 비약이 있지만,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진 것은 확실하다.

    아이디어와 비전에 대해 공감을 한다. 비교적 초기부터 모니터링을 한 이유도 웹이 변화하기 위해서, 웹2.0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이식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Data Portability.org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OpenWeb이 생겨나는데 일조했는지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런 흐름이 솔직히 개방, 협업, 참여를 외쳤던 웹2.0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것이 넌센스다. DP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참여해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OpenWeb은 OSCON에서 David Recordon에 의해 소개되었는데 목표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The Open Web Foundation is an independent non-profit dedicated to the development and protection of open, non-proprietary specifications for web technologies. Following the open source model, the foundation is aimed at building a lightweight framework to help communities deal with the legal requirements necessary to create successful and widely adopted specification.

    TechCrunch의 글을 인용하면 DP와 OW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We first reported on the announcement on Tuesday of this week after Chris Saad, the co-founder of the Data Portability project wrote a post about the announcement. The Data Portability project is focused on the evangelism of data openness and transparency, while the new Open Web Foundation will be focused on implementation issues.

    그런데 이것을 믿으라구? 객관적으로 봐도 차이점을 모르겠다. DP 진영의 활동을 자세히 분석해 보지 않았지만 OW에서 말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는지 모르겠다. 비영리? DP도 비영리였는데. 더구나 시작하는 방법은 너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여기 들어가 보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면.. 별 것 없다. 간단한 소개, 참여하는 사람들의 목록 정도.

    다른 것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좀 유명한 사람들이라고 할까? Tim O’Reilly가 들어갔으니 또 한 번 광풍이 불까?

    • Alex Russell
    • Anand Iyer
    • Angus Logan
    • Ben Laurie
    • Blaine Cook
    • Brady Forrest
    • Chris Messina
    • Danese Cooper
    • Dave Morin
    • David Recordon
    • Dawn Foster
    • DeWitt Clinton
    • Dirk-Willem van Gulik
    • Eran Hammer-Lahav
    • Geir Magnusson
    • John McCrea
    • Joichi Ito
    • Phil Wolff
    • Raj Mata
    • Ross Turk
    • Scott Kveton
    • Tim O’Reilly

    DP 진영의 반응은 역시 곱지 않은 것 같다.

    Steven Greenberg가 7월 23일에 이런 메시지를 메일링 리스트에 보냈다.

    “This is childish, ego-driven behavior and I am deeply embarrassed and
    ashamed to have been associated with it, even remotely.
    You had no right to ruin their announcement. If somebody asked, the
    right answer was “no comment”.

    Aaron Cheung의 답글은 좀 더 steering committe를 넓히자는 아이디어인데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Don’t know what the above was referring to.. but if by any chance it was referring to
    http://www.techcrunch.com/2008/07/24/open-web-foundation-officially-launches
    about http://owf-devel.org, things of them (me not a participant – yet) feel right, and
    should’ve been just that simple and focused.. meaning, want a non-profit foundation?
    just state that upfront, instead of the extremely vague approach here at DP, of citing
    dependency on how decisions are made etc etc, to the fullest extent of convolution
    possible.. but in any case, now at DP we’ve a 12-member new Steering, mightbe it’s
    time for the new Steering to update us, ie., the over-a-thousand supporters here,
    whether DP is heading towards a non-profit foundation, be it obviously called
    Data Portability Foundation, or otherwise.. And I hope this is a fair question,
    now if not before.. Or another way put, why can’t “we” make a commitment to
    form a non-profit foundation?

    Hope I’m not accused of “bring up the same old issue back and forth and everyone
    is tired of it” — because, for DP, now “we” have some “competitors” (positive meaning)
    and the answer to this question becomes due, essentially now — almost.  Rgds, /ac.

    경쟁을 피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왠지 너무 돈 냄새가 풍기는 것 같아서 씁씁하다. (내가 잘못보고 있을지도)

    어느쪽이든 참여하면 되니까. 결국 리더들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야 편하지만 그래도…

    Written by sonagi

    July 26th, 2008 at 1:20 am

    Posted in technology,web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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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ndpoint of Semantic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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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2.0의 유행은 시맨틱 웹을 공부하거나, 연구하거나 또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이미 활발하게 서비스되고 있는 다양한 모델을 예로 제시하고, 그것이 그대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전략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적어도 없어 보이진 않으니까.

    그쯤해서 시맨틱 웹쪽에 있던 사람들은 두 가지 (아주 힘든) 질문에 힘겨워했다. 어쩌면 진행중일지도 모른다.

    1. 시맨틱 웹이 한 것이 무엇인가?

    2. 웹2.0에 왜 끼어들려고 하나?

    1. 시맨틱 웹이 한 것이 무엇인가?

    첫번째 질문은 비교적 간단한 답을 제시할 수 있다. 몇 년동안 주구장창 표준만 만들었다. 웹 2.0쪽에서 비난과 조소를 던져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시맨틱 웹에서 보여준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야후, 딜리셔스와 같은 것과 비교하면 장난감 수준도 안된다. 기껏해야 습작을 하는 정도라고 할까?

    그러나 이런 방법을 조소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첫번째 카운터펀치는 “표준”이라는 칼을 갈았다는 것이다. 그 표준은 영어로 된 둔탁하며 재미없어 보이지만 수많은 이해관계자들도 어느 정도 동의한 옥석이다. 예로, RDF는 수많은 토론과 실험, 응용을 통해 완성된 de-facto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RDF 어휘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웹 2.0은?

    처음엔 매력적이고 괜찮은 듯 보이지만 이제 불만이 터져나온다. 여러 사이트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없을까? 내 데이터만이라도 내가 관리할 수 없을까? 결국 이런 문제는 다시 표준의 문제로 귀결될 것이다. 그 때 시맨틱웹 진영이 만든 표준을 사용하던 아니던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 않은가?

    좀 더 냉정하게 얘기하면, 웹 2.0은 하나의 서비스나 사이트에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던가? 좀 넓게 펼쳐봐도 특정한 계약에 의해 정보가 공유되는 정도가 아닐까?

    그런데 시맨틱 웹은 특정한 사이트만을 얘기하자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 자체로 웹에 대한 얘기였고 웹 환경을 바꾸기 위한 그 무엇을 찾는 것이 목적이었다.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웹을 만들었지만 그 이후 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웹에서 표준을 만들고 끊임없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정도면 이해해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제발 당장 내일 세상을 바꿀 것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이냐고 묻지 마시라.

    지금까지 버스만 열심히 만들었다. 아래 그림과 같은.


    2. 웹2.0에 왜 끼어들려고 하나?

    논리적이지 않지만 끼어들면 왜 안되나? 그런다고 웹2.0을 시맨틱웹이라 우기지 않을 것인데. (웹2.0과 시맨틱웹이 같다는 사람도 가끔 보긴 하지만 예외로 하고).

    개인 사정을 얘기하면, 내가 시맨틱 웹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 2000년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 때 아는 것도 없으면서 무식하게 XML을 공부하고 그 여새를 몰아 RDF를 공부했지만 처참히 무너졌다. 도대체 알 수 없는 얘기들의 연속이라서.  인공지능이나 전산학을 공부했던 사람이라면 좀 쉬울 법도 하지만 난 학부 전공이 경영학이라서 완전히 다른 세계의 얘기였다.

    그 땐 보이는 대로 찾는대로 다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석사를 마칠 때 데스크탑에 시맨틱 웹 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를 했었다. 연구소에서 처음 했던 일도 이와 비슷한 일이었는데 점점 관심사를 좁히다 보니 “태그”가 내 핵심 주제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석사때부터 내가 생각했던 것은 단순한 키워드를 규칙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였고, 지금하는 일은 그 연장선인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정확히 웹2.0과 시맨틱 웹의 중간에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내 관심은 태그, 소셜 네트워크이지만, 기술적 해법은 시맨틱 웹이란 곳에서 찾으려 한다. 그럼 난 두 가지 패러다임 안에 몸을 숨기고 기회를 보고 있는 것인가?

    문제는 웹2.0과 시맨틱 웹을 다른 것으로 경쟁의 대상으로 해석하며 생기는 이분법에 있다. 내가 몸을 숨기고 있어도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나 기회를 주면 되는 것 아닌가? 그것이 웹2.0이건 시맨틱 웹이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지 않은가? 그냥 웹을 쓰는 여러분의 친구, 어머님, 아버님에게 이건 웹2.0이고 시맨틱웹이라고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편하고 좋으면 그냥 쓰면 되는 거지. 그런 경쟁은 저 꼭대기에서 비즈니스하는 사람들이 고민하면 되는 문제이지 않은가? 웹2.0으로 또는 시맨틱 웹으로만 돈을 벌어야하고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 기업들은 반드시 구분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흐름을 만들면 그들도 “웹2.0 + 시맨틱 웹”이라고 하지 않을까? 사용자는 변하지 않는다. 웹2.0이 웹을 모두 바꾼 것 같고 사용자들이 웹2.0에 열광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런 사용자가 전체 사용자의 몇 %일까? 아직도 태그가 무엇인지 모르고 태그를 전혀 쓰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꼭 누가, 어느 분야에서 끼어들었다고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웹2.0도 시맨틱 웹도 누구의 것은 아니지 않은가? 학문이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오해하는 순간부터 다른 것을 올바로 볼 수 있는 관점은 사라진다. 웹2.0이 처음부터 순수한 이론이고 현상이 아니었듯이 시맨틱 웹도 점차 변화하고 적응하고 있다. 오히려 변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따라갈 수 있고 기술적으로 이를 반영할 수 있다면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시간이 지날수록 유행과 인기는 변한다. 블로그의 인기있는 포스트나 주제도 변한다. 심지어 자신의 블로그의 주제를 통째로 바꾸기도 한다.

    웹2.0으로 시작했다가 소셜 네트워크로 혹은 다른 주제로…그러면서 웹2.0은 점점 멀어진다.. 그보다는 더 진지하게 분석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웹2.0이 되면 안될까?

    적어도 내 경우에 시맨틱 웹은 내 블로그의 정체성이며 포스트 사이를 연결시키는 가장 강력한 주제이다. 중간에 웹2.0에 관심을 갖고 분석을 해 보고 가능성을 찾았지만 그 역시 기술적 해석은 시맨틱 웹에 있었다.

    언젠가 시맨틱 웹이 되지도 않을 허무맹랑한 사기라고 결정되기 전까지 이런 접근은 계속 될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면 (?) 깨끗히 수긍할 것이다. 나 사기쳤노라고.

    나와 비교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웹2.0에 끼어들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단순히 웹2.0의 유행에 편승해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문제를 찾고 해법을 제시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좀 끼어들었으면 좋겠다. 혹시 알어? 끼어들어 더 좋은 거 나올지? (두번째 펀치인데..카운터펀치인지는 모르겠다)

    Written by sonagi

    July 24th, 2008 at 2:04 am